금산군태권도협회, 소년체전 성공 개최... ‘태권도 발전·지역경제’ 두 토끼 잡았다성승환 회장, 대회 유치비 지원 없이 자력 유치 ‘화제’ 선수·임원 1천여 명 금산 방문… 지역 상권 “태권도 덕에 활기” 성 회장 “김진호 충남협회장 승인과 회원들 노고 덕분” 감사 전해
(충남=충청스포츠저널)충남 금산군태권도협회(회장 성승환)가 ‘제54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태권도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둬 지역사회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성승환 금산군태권도협회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생명의 고장’ 금산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를 금산군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예산 지원 없이 자력 유치... 지역 경제 ‘효자’ 노릇이번 대회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성승환 회장의 뚝심 있는 유치 과정 때문이다. 성 회장은 지역 태권도 발전과 일선 도장 및 학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의 전폭적인 협조와 승인을 얻어 대회 유치비 지원 없이 금산군에 대회를 유치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 결과,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 등 약 1,000여 명이 금산군을 방문했다. 이들이 지역 내에서 숙박과 식사, 간식 등을 해결하면서 침체했던 지역 상권에 적지 않은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금산읍의 한 식당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도복을 입은 선수들이 단체로 찾아와 활기가 돌았다”며 “무슨 일인가 물으니 태안군에서 온 선수들이 3일간 금산에 머물며 경기를 치른다고 하더라. 지자체 예산 지원 없이 협회 차원에서 이런 큰 대회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듣고 관계자들에게 무척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협회 구성원과 충남협회의 전폭적 지지 덕분”지난해 1월 취임 이후 금산 태권도 발전을 위해 발로 뛰어온 성승환 회장은 이번 대회의 공을 동료 태권도인들에게 돌렸다.
성 회장은 “대회 개최를 승인해주신 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실무 현장에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해준 김홍윤 사무장을 비롯해 밤낮으로 고생한 금산 태권도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역 태권도 관계자들은 성 회장의 이번 대회 유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금산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금산군태권도협회가 실무 주관을 맡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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