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다나오 태권도 관계자, 제11회 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 앞두고 충남 방문… ‘ 협의 완료’
[충남=충청스포츠저널] 주은실 기자=필리핀 민다나오 카가얀데오로(Cagayan de Oro) 메인도장 관계자들이 ‘제11회 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앞두고 지난 1일 사단법인 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MBC대회의 성공적인 참가를 위한 사전 협의와 함께, 선수단이 머무를 경기장 및 숙소 등을 미리 점검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필리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약 20여 명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8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대회가 개최되는 충남 금산군에 입촌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필리핀 카가얀데오로 메인도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며 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양국은 이 대회를 가교 삼아 태권도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충청남도 태권도시범공연단이 필리핀 민다나오 현지에 초청되어 전 세계에 태권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당시 시범공연단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는 현지에서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뜨거운 환호와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방문단 관계자는 “매년 한국을 찾을 때마다 태권도를 통한 깊은 유대감을 느낀다”며 “올해 대회에서도 안전하고 훌륭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충남 금산군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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