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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승리태권도장,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서 금 9개…단체전 정상까지

23명 출전해 금 9·은 5·동 7…우수지도자·우수도장 영예도

세종승리태권도장,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서 금 9개…단체전 정상까지

23명 출전해 금 9·은 5·동 7…우수지도자·우수도장 영예도

김홍윤 | 입력 : 2026/07/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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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승리태권도 선수단 입상 후 기념 촬영 (사진=세종시태권도협회) 

 (세종=충청스포츠저널) 김홍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회장 양철민)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태권도협회(KTA) 국가대표 시범단이 후원한 2026세종특별자치시 협회장기태권도대회가 지난 4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시범경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 가운데 세종시 조치원읍 대동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세종승리태권도장(관장 신상진)은 2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등부 3인조 단체 품새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탄탄한 선수층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린 선수들의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세종승리태권도장 최초로 유치부 6세 선수로 품새 종목에 출전한 유서율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밝은 표정으로 끝까지 품새를 완성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 유서율 선수 품새 경기 장면(사진=세종시태권도협회)    

 

겨루기 종목에 처음 출전한 최윤재(도원초 6학년) 선수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작은 체구에도 적극적인 공격과 투지 있는 경기 운영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 선수는 "그동안 일반부 운동 위주로 훈련하다가 처음 겨루기 대회에 출전해 긴장도 많이 됐지만, 막상 경기를 해보니 겨루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2주라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더 열심히 연습해 금메달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재 선수의 외조부인 고(故) 김재섭 전 세종시태권도협회 초대 이사는 세종시 태권도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어 의미를 더했다.

 

지도진의 성과도 이어졌다. 세종승리태권도장은 선수 육성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우수도장으로 선정됐으며, 김상빈 대표사범은 세종시 갑구 김종민 국회의원으로부터 우수지도자 표창을 받았다. 안종미 부관장은 엘리트 선수 육성 우수도장 지도자로 선정돼 협회로부터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안종미 부관장(충남체고 졸업)은 "여러 사정으로 선수들의 훈련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대회 중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제자들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우수도장으로 선정해 주신 양철민 회장님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승리태권도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경기력은 물론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과 지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지역 태권도의 대표 도장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 세종승리태권도장 최윤재 선수 기념 촬영 (사진=세종시태권도협회)  

 

▲ 세종승리태권도장 김상빈 대표사범(사진 위 좌측에서 세번째) 우수지도자 표창 ,안종미 부관장(사진 아래 우측 첫번째) 우수도장 지원금 수상 장면 (사진=세종시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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